하모닐란 vs 엔커버, 보호자가 느낀 실제 차이 (2025년 현재 상황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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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. 4. 20. 19:48
- 중증 치매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 입장에서,기저귀 패드 선택은 단순한 소모품 문제가 아닙니다.
- 특히 설사나 잦은 대변으로 인해 하루에도 여러 번 교체와 세정이 필요할 경우,
- 어떤 제품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피부 상태, 냄새, 뒷처리 난이도까지 크게 달라집니다.
하모닐란 – 깔끔한 마무리감
- 하모닐란은 뒷처리가 비교적 깔끔한 편입니다.
- 대변이 묻어도 수건이나 휴지로 상대적으로 쉽게 닦아낼 수 있고, 냄새도 거의 남지 않습니다.
- 보호자 입장에서 가장 체감되는 차이점은대변이 피부에 들러붙지 않고 떨어져 나온다는 점입니다.
- 그만큼 세정 시간이 줄고, 피부 자극도 적습니다.
엔커버 – 끈적함과 잔여감
- 반면 엔커버는 점성이 강해 대변이 피부에 끈적하게 달라붙는 느낌이 강하고,냄새도 잘 가시지 않는 편입니다.
- 설사인 경우 특히나 번질 가능성이 높고,한 번의 교체로 끝나지 않는 일이 많습니다.
- 잦은 세정으로 인해 피부가 쉽게 붉어지고 무르기 때문에욕창 위험도 더 커질 수 있습니다.
물티슈 한두 장? 현실은 다릅니다
- 참고로, 물티슈 한두 장으로는 두 제품 모두 닦아내기 어렵습니다.
- 실제로는 설사를 자주 하기 때문에 매번 충분한 세정이 필요합니다.
- 상황에 따라 물수건이나 따뜻한 물까지 동원해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.
-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하모닐란은 훨씬 수월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 있는 반면,
- 엔커버는 계속해서 잔여감과 냄새가 남는 느낌입니다.
병원마다 처방이 다를 수 있습니다
- 참고로, 하모닐란과 엔커버 중 어떤 제품이 처방되는지는 병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.
- 병원에 따라 선호하는 제품이나 보험 코드 적용 여부가 달라어떤 제품을 쉽게 구할 수 있느냐도 실제 사용에 영향을 줍니다.